대림산업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와 자카르타 본사에서 총 2,693억원 규모의 어퍼 치소칸 수력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세계은행의 차관을 지원받아 진행된다는 게 대림산업 설명이다.
어퍼 치소칸 수력발전소는 높이 75.5m의 상부댐과 98m의 하부댐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최초의 양수발전소다. 심야 잉여 전력을 이용해 물을 저수지로 올리고 전력 사용이 활발할 때 그 물을 이용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발전 용량은 1,040메가와트(㎿)로, 현장은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126㎞ 떨어진 치소칸 강의 지류에 위치한다. 공사기간은 약 50개월.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
어퍼 치소칸 수력발전소는 높이 75.5m의 상부댐과 98m의 하부댐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최초의 양수발전소다. 심야 잉여 전력을 이용해 물을 저수지로 올리고 전력 사용이 활발할 때 그 물을 이용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발전 용량은 1,040메가와트(㎿)로, 현장은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126㎞ 떨어진 치소칸 강의 지류에 위치한다. 공사기간은 약 50개월.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