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스퀘어, 내년 3월 광양에 복합쇼핑몰 문 열어

LF계열사 LF네트웍스는 유통사업 브랜드 ‘V플러스’의 명칭을 ‘LF스퀘어’로 바꾸고 내년 3월 전남 광양지역에 대규모 복합쇼핑몰(사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 유통사업에 진출한 LF스퀘어는 현재 경기도 양주와 인천 연수에서도 아웃렛을 운영하고 있다.

LF스퀘어 광양점은 대지면적 9만2,400㎡, 영업면적 6만6,000㎡에 의류와 식음료 매장, CGV 멀티플렉스 7개관이 들어서고 여수문화방송(MBC)과의 제휴를 통해 연간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

LF스퀘어는 추후 충청권·경상권으로도 출점을 확대 해 3∼4년 안에 연매출 1조원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윤창호 LF네트웍스 유통부문 사업부장은 “LF스퀘어 론칭과 내년 3월 광양점 개장을 통해 닥스·헤지스 등 패션을 넘어 생활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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