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협회 회원사 1000개 돌파… 송년의 밤 행사서 우수기업인 시상

한국여성벤처협회 출범 17년 만에 회원사가 1,000개를 넘어서며 여성벤처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3일 저녁 서울 반포 더팔래스호텔 서울 다이너스티홀에서 2015년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표창과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회원사 1,000개사 돌파 기념식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0번째 회원사인 김지영 해피업 대표에게 회원증 수여와 가입비 및 연회비 3년 면제 혜택을 선사했다.

또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도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기술개발로 매출신장,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한 여성벤처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표창 시상을 수여하였다. 국무총리 표창은 진공포장 필름을 독자기술로 개발한 김금자 롤팩 대표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은 온라인 중개 플랫폼을 개발한 신향숙 애플앤유 대표와 이러닝 업계를 선도하는 정형경 중앙아이씨에스 대표, 홍보 솔루션을 개발한 임혜연 엘루오씨앤씨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정민정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