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성(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국과 핀란드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16일 핀란드 정부로부터 1급 기사 훈장을 받는다고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이 13일 밝혔다. 조 교수는 핀란드 알토대의 최고경영자 경영학석사(EMBA) 과정을 국내에 도입, 한국에 3,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수여식에서 마티 헤이모넨 주한 핀란드 대사로부터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이 친필서명한 증서와 '핀란드 백장미장 1급 기사 훈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