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연 5만대분 배터리 생산… 일괄체제 갖춰
中16개 업체서 수주… 내년 공급물량 100만대분 확보
“규모의 경제·물류비 절감… 세계최고 원가경쟁력”
LG화학이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핵심 생산기지를 완성했습니다.
LG화학은 오늘 중국 장쑤성 난징시 신강 경제개발구에서 난징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난징 공장은 전기차 연 5만대 분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현지 고객 요구에 즉각 대응하도록 셀부터 모듈, 팩까지 모두 생산하는 일괄생산체제입니다.
LG화학은 중국 완성차 16개 업체로부터 수주를 받고 있고, 내년부터 현지에서 생산해 공급할 물량만 이미 100만대분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LG화학은 규모의 경제성을 확보한데다, 물류비 절감까지 가능해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갖춘 배터리 공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