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마니커, 장 초반 하락세에서 18%대 급등 반전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마니커의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에서 다시 급등 중이다.


4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마니커는 전날보다 18.35%(181원) 오른 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0% 이상 오르기도 했다.

마니커의 주가는 중국 수출에 대한 기대감에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나 4일 장 초반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장중 한때 5% 이상 빠지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달 31일 한국산 식품에 대한 중국 정부의 검역 조건에 합의했으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 질검총국과 ‘중국 수출 삼계탕의 위생 및 검역·검사 조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삼계탕의 중국 수출 가능성이 열리면서 기대감이 닭고기 관련 업체들로 번지며 주가가 올랐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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