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싹쓸이’

세종시청사 최우수상, 정부컨벤션센터·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우수상 수상



다양한 디자인과 신기술을 적용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물이 각종 건축상을 휩쓸면서 주목받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15년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 세종시청사 등 3개 건축물을 출품해 세종시청사가 최우수상을, 정부컨벤션센터와 1-3생활권(세종시 종촌동) 복합주민공동시설가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상은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있을 예정이며, 전시는 20~2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윤승일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앞으로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에도 녹색건축기법을 최대한 도입해 행복도시가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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