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엔지니어링, 3·4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이틀째 급락

삼성엔지니어링이 3·4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이틀째 급락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3일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7.14%(1,850원) 내린 2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을 공시한 전날 18.81% 하락하며 장을 마감한 뒤 2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4분기 영업손실이 1조5,127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8,569억원으로 61.2% 감소했고, 당기순손실도 1조3,34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