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 담요, 보온통 등 겨울 생활용품 출시

날이 점점 쌀쌀해짐에 따라 모닝글로리가 가을·겨울용 생활용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모닝글로리는 8일 USB 가습기, 담요, 보온통, 털 슬리퍼 등 추운 날씨에 유용한 생활용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출시하는 USB 가습기(1만8,000원)는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 가습기다. 커피 컵 모양의 디자인에 ‘뭉스’ 캐릭터가 돋보이는 USB 가습기는 컴퓨터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구조로 돼 있어 청소가 쉽다.


극세사 소재를 포함한 4종의 담요는 유니언잭(영국 국기), 에펠탑 등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극세사 유니언잭 담요(1만2,000원)는 보온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크고 작은 별 패턴으로 디자인된 별 담요(8,000원)와 귀여운 유령 캐릭터의 극세사 담요(1만5,000원) 등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밥, 국, 죽 등의 다양한 음식을 휴대할 수 있는 보온통(1만7,000원)도 새로 출시했다. 스테인리스 이중 구조로 제작해 보온·보냉력이 뛰어나며 밀폐성이 좋아 가방 속에 휴대해도 새지 않는다.

심플한 색과 디자인의 양털 슬리퍼(1만2,000원)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무난하게 쓸 수 있다. 또 손난로(1,000원), 방석(8,000원~1만4,000원), 스마트폰 장갑(5,000원) 등 실내외 구분 없이 유용하다.

최용식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최근 부쩍 기온이 낮아져 가을·겨울용 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기능성이 중요한 만큼 철저한 품질테스트를 거쳤다”고 말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co.kr

8일 모닝글로리는 담요, 보온통, 털 슬리퍼 등 추운 날씨에 유용한 생활용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모닝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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