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다음카카오와 스마트과학관에서 제공하는 학습콘텐츠와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에 탑재된 자연사 정보를 다음 백과사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내용은 과학주제 학습콘텐츠 3,500여 건과 자연사 정보 3,000여 건으로, 이용자들은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으로 구성된 학습콘텐츠를 활용, 공룡, 컴퓨터, 수의 역사 등 11개 분야의 학습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고, 전국 과학관의 전시정보와 연계하여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제공되는 자연사 정보는 세계생물다양성기구의 표준체계에 따라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는 160만여 건의 자료 중에서 엄선했다.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 모바일 검색엔진에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대표 포털사이트에도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예정”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