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HMC투자증권은 무림P&P에 대해 이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900원에서 7,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펄프가격 상승에 따른 펄프 부문의 수익 개선과 인쇄용지의 수익성 향상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2.1%)를 저점으로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6.7%, 7.4%로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의 높은 배당성향을 감안해 향후 배당성향을 60~70%로 가정한 뒤 2015년~2016년 주당배당금(DPS)은 각각 200원과 300원으로 예상되지만 보수적으로 200원과 250원으로 추정하면 배당수익률은 각각 3.8%, 4.8%로 배당주로서 매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