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4분기 실적 둔화 우려에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보다 3.02% 하락한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SK하이닉스 주가는 2만8,5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은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낸드와 디램의 영업이익률이 감호하면서 올해 4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보다 6.4% 감솧란 4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3.1% 감소한 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