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닷컴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를 일주일가량 앞당겨 20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보통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부터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 당일까지만 진행되지만 아마존은 소비부진 등 내수경기가 좋지 않아 미리 할인행사를 시작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마존은 이 기간에 판매물품을 5분 간격으로 업데이트하는 한편 추수감사절에 고객들이 가장 탐내는 '오늘의 품목' 10개를 추천하고 블랙프라이데이에도 10개 품목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모바일 고객 증가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에서만 파는 번개 세일 품목 150개도 출시한다.
할인을 통해 평소 24.99달러짜리 '아마존 파이어 TV'를 15달러 더 싸게 살 수 있으며 99.99달러짜리 전자책 '킨들 페이퍼 화이트'도 20달러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신제품 '파이어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15달러 저렴한 34.99달러에 판매된다. /최용순기자
보통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부터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 당일까지만 진행되지만 아마존은 소비부진 등 내수경기가 좋지 않아 미리 할인행사를 시작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마존은 이 기간에 판매물품을 5분 간격으로 업데이트하는 한편 추수감사절에 고객들이 가장 탐내는 '오늘의 품목' 10개를 추천하고 블랙프라이데이에도 10개 품목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모바일 고객 증가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에서만 파는 번개 세일 품목 150개도 출시한다.
할인을 통해 평소 24.99달러짜리 '아마존 파이어 TV'를 15달러 더 싸게 살 수 있으며 99.99달러짜리 전자책 '킨들 페이퍼 화이트'도 20달러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신제품 '파이어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15달러 저렴한 34.99달러에 판매된다. /최용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