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매서운 추위 녹일 ‘사랑의 연탄나눔’ 펼쳐


최연혜(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코레일 사장이 황후영(〃세번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연탄 등 생필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

코레일은 15일 대전사옥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을 갖고 철길 인근 이웃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코레일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전동구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NGO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연탄 3만4,800장과 쌀, 라면 및 휴지 등 생필품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전달식 종료 후 조형익 코레일 경영혁신실장과 임직원 40여명은 대전역 인근 10가구를 찾아 연탄 3,000장과 생필품 등을 직접 배달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한파로 얼어붙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연탄나눔 행사와 사회복지단체 기부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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