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골프, 겨울 라운딩에 제격인 ‘스트래치 다운재킷’ 출시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스윙의 즐거움을 놓을 수 없는 골퍼들이라면 겨울철 라운딩 의상 선택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고도의 보온성은 기본, 격렬한 움직임에도 편안한 의상을 갖췄을 때 겨울 골프의 참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휠라 골프는 겨울 시즌 라운딩에 최적화한 다운재킷 ‘스트래치 다운재킷’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겨울철 한파 속 필드에 나선 골퍼들을 위해 구스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극대화하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래치 소재를 사용해 스윙 시 편안함을 느끼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구스다운을 솜털과 깃털 각각 9대1 비율로 충전해 따뜻하면서도 가볍다. 특수 제작한 스트래치 다운백(다운을 감싸는 안감)을 사용, 스윙을 비롯한 활발한 움직임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다운재킷의 단점으로 꼽히는 ‘털 빠짐’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고안한 특수 공법을 적용해 한층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남, 녀 제품 각각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제안한 것도 눈에 띈다. 남성용 ‘스트래치 스윙 다운’은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감으로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탈부착 가능한 후드는 날씨와 체온 변화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중 플랑켓을 적용한 소매는 배색 처리해 추위를 막아주는 동시에 세련미를 더했다.

여성용 ‘스트래치 다운 사파리’는 사선 퀼팅 라인으로 실루엣이 돋보이며 벨트를 포함해 허리선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볼륨감 있는 퍼(fur) 덕분에 열 손실을 막을 수 있어 더욱 따뜻하며 여성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나타낸다. 퍼의 소재와 컬러 역시 의상에 따라 차별화했다. 네이비 제품에는 실버 컬러의 여우털 소재를, 카키 제품에는 화이트 색상으로 탈색한 라쿤 퍼를 매치해 멋스러운 겨울 필드룩 연출이 가능하다.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네이비와 카키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남성용 69만8,000원, 여성용 79만8,000원.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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