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Up 창조오디션' 주인공 누가 될까

내일 5개팀 본선 경쟁… 도, 크라우드 펀딩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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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8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두 번째 'Up(業) 창조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Up(業) 창조오디션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가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Up 창조오디션의 '업'은 창업, 사업, 기업과 동시에 붐업, 업그레이드를 의미한다.

이번 오디션에는 지난 9일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한 총 31개 팀 가운데 벤처투자 및 엔젤투자사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참가한다. 5개 참가 팀은 △MUSICUS팀의 '공기주입식 1인용 방음부스' △우리요팀의 '출·퇴근 자동시급계산 및 가불관리 서비스 △이시우씨의 '셀카케이스' △이젠컴즈팀의 '어린이통학버스 실시간 위치 추적·승하차 알림 서비스' △지유디이에스팀의 '다기능 정전기 청소기' 등이다. 참가팀은 20분간 발표와 질의·답변을 통해 사업을 검증 받는 기회를 가진다.

심사는 강성부 LK투자파트너스 대표, 주성진 L&S벤처캐피탈 대표이사,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 명승은 벤처스퀘어 공동대표, 엄은경 스파크랩스 심사역, 장동욱 케이큐브벤처스 심사역, 김형선 한미회계법인 이사, 장정우 옐로모바일 변호사, 주영범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사업본부장 등이 맡는다. 도는 모든 오디션 참가팀에 사업 검증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주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소액 모금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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