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11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갤럽에 따르면 8∼11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김 대표와 문 대표는 각각 1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12%), 안철수 새정연 의원(10%), 오세훈 전 서울시장(6%),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김문수 전 보수혁신위원장(3%), 이재명 성남시장(2%) 등의 순이었다. 4%는 기타 인물, 30%는 답변을 유보했다.
이는 지난 11월 조사 대비 김 대표는 2%포인트, 문 대표는 3%포인트 각각 상승한 결과로 갤럽이 지난해 8월 이래 매월 1회 실시하는 조사에서 양당 대표가 공동 선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와 비교해 1%포인트 내린 43%로 나타났다. /나윤석기자 nagija@sed.co.kr
11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갤럽에 따르면 8∼11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김 대표와 문 대표는 각각 1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12%), 안철수 새정연 의원(10%), 오세훈 전 서울시장(6%),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김문수 전 보수혁신위원장(3%), 이재명 성남시장(2%) 등의 순이었다. 4%는 기타 인물, 30%는 답변을 유보했다.
이는 지난 11월 조사 대비 김 대표는 2%포인트, 문 대표는 3%포인트 각각 상승한 결과로 갤럽이 지난해 8월 이래 매월 1회 실시하는 조사에서 양당 대표가 공동 선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와 비교해 1%포인트 내린 43%로 나타났다. /나윤석기자 nagij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