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가을비로 노란 단풍잎이 낙엽으로 변해버린 27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을 여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이날 내몽골 쪽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이동하면서 6년 만에 가을 황사가 발생했다. /송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