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의정부·남양주 등 14곳서 단독택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 전국 14개 지구에서 주거 전용 단독주택 용지를 수의계약을 통해 공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LH가 개발·공급하는 단독주택 용지는 각종 인허가 등 규제가 잘 정리돼 있어 지구단위계획만 꼼꼼히 확인하고 매수하면 일반인도 쉽게 건축이 가능하다. 또 신도시의 체계적인 도시계획으로 교통 및 학교·병원·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요 지구를 살펴보면 의정부 동부권 신시가지의 중심에 위치한 의정부 민락2지구 단독주택 용지는 최하 2억8,000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5년 무이자 할부판매 중이다. 김포한강 단독주택 용지는 김포공항 도시철도와 수도권 광역급행버스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으며 3년 무이자 할부판매 조건이다. 이 밖에 남양주 별내, 오산 세교, 인천 서창2, 인천 청라, 파주 교하, 행복도시 첫마을 등에서 단독주택 용지를 공급한다. 1600-1004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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