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중소·여성기업 판로 개척 지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와 함께 도내 여성기업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오는 16∼25일까지 고양시에 있는 농협삼송하나로마트에서 ‘2015 경기도 여성기업 우수상품 판매전(삼송)’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5 여성기업 우수상품 판매전’은 여성 기업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높이고 여성기업의 홍보 및 생산품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센터는 참가기업의 부스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번 판매전이 열리는 농협삼송하나로마트는 평일 4,000여명, 주말에는 6,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들이 많아 도내 여성 기업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기업은 마이크로버, 커스텀리테일, 브람스생활건강, 미즈스타킹, 향기로디자인하는사람들, 오리엔탈드림, 황금유자,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 삼성식품, 카밀식품 등 10개사다.

참가기업 제품은 극세사 행주, 천연원석 주얼리 및 악세사리, 안마의자 및 건강용품, 스타킹, 덧신, 화장비누, 방향제, 전기 침대, 찜질기 등이다.

판매전 기간 중 판매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는 농협하나로클럽 등 대형유통망 입점 우선 지원의 혜택을 준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여성기업체는 25만 여개로 전체의 37%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앞으로 여성 기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및 인지도 확산,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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