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부터 사진전까지

고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고인의 업적과 철학을 재조명하는 기념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먼저 18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 음악회’가 개최된다.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지휘로 유럽 명문 드레스덴 국립 관현악단이 연주한다. 23~24일 이틀간 맨손으로 세계적 기업을 일궈낸 아산을 담은 사진전도 열린다. 24일에는 정·재계 및 학계,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의 생애를 기리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앞서 23일에는 ‘아산, 그 새로운 울림 : 미래를 위한 성찰’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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