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포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포항시 남구 새천년대로에 위치한 포항 전시장은 벤츠 스타 클래스 인증 중고차 전시장도 함께 열어 한곳에서 벤츠 차량에 대한 상담, 구매, 정비까지 가능하다. 규모는 대지면적 900㎡, 건축면적 500㎡에 지상 5층, 지하 1층이다. 50여대 주차가 가능하고 지하 1층에는 서비스센터, 지상 1·2층 전시장에는 8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지상 3층에는 사무공간, 지상 4층에는 스타 클래스 인증 중고차 전시장이 마련됐다. 포항 서비스센터는 총 9개의 작업대를 보유하고 방문 고객들을 위한 발레파킹 서비스와 정비 완료 후에 편리한 출고를 도와주는 딜리버리 존도 설치돼 있다. 또 예약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차량 입고 시 담당 어드바이저에게 입고를 알리는 자동 알림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고객 대기실에서 예약 현황 및 작업장 상황 확인이 가능해 고객들에게 차량의 상태에 대한 안정감을 제공한다.
이상국 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 상무는 “벤츠 포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경북 지역 고객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포항 전시장은 주중과 주말 모두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 포항 서비스센터는 주중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포항 스타클래스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주중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벤츠 포항 전시장 모습/사진제공=벤츠 코리아
포항 벤츠 전시장 실내 모습/사진제공=벤츠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