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가는 인수 기준시점 쟈덴 종가 전 24%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인수는 2016년 2·4분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WSJ은 전했다.
뉴웰과 자덴은 둘다 무수한 인수합병(M&A)를 통해 몸집을 불려온 것으로 유명하다. 1903년 설립된 뉴웰은 1965년 이후 약 70건 이상의 인수 합병을 성사시켰다. 가장 큰 인수 건은 1998년 60억달러에 인수한 음식물쓰레기통 브랜드 러버메이드로, 인수 후 사명도 뉴웰러버메이드로 교체했다. 이 외에도 주방용품 브랜드 캘파론, 미용기기 브랜드 구디 등을 보유 중이다.
2001년 설립 자덴은 양키캔들을 비롯해 요리기구 브랜드 크록팟, 매트리스 브랜드 에어로베드, 야구장갑 브랜드 롤링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진기자 star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