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개점 기념 3만원대 ‘오베론’ 와인 선봬

이마트는 개점 22주년 기념와인으로 미국 대표 와인 산지 나파벨리의 프리미엄 와인 ‘오베론’ 2종(사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베론 까버네쇼비뇽’은 3만9,800원, ‘오베론 샤도네이’는 3만2,800원으로, 기존 국내 유통되던 비슷한 품질의 나파벨리 와인 가격이 7∼8만원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반값 수준이다.

오베론 까버네쇼비뇽은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정평 나 있다. 미국 주요 레스토랑 선호 와인으로 가장 많이 꼽히고 있다.

이마트는 2013년 개점 20주년을 맞아 개점 기념 와인을 처음 선보였다. 개점 기념 와인은 출시 때 마다 월 2만병이 판매될 만큼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이마트는 올해 기념 와인 ‘오베론’도 약 3만병 가량 준비해뒀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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