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이 루블화 환율 급락(원화가치 상승) 여파로 수출액이 크게 감소했던 러시아와 인근 시장 재건에 나섰다.
20일 로만손에 따르면 김기문 로만손 회장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을 직접 돌며 바이어들과 지역의 트랜드를 살펴보고 매출 활성화와 마케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이번 출장에서 김 회장은 기존 바이어인 러시아 러스 타임을 대리점으로 지정하고 크리스마스 등 연말 성수기 시즌 공략을 위해 광고 촬영 등 마케팅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로만손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에 맞는 디자인의 제품 구성으로 침체된 러시아 시장에서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전세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카자흐스탄 역시 옥외 모니터 광고와 온라인몰 운영 등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점차 수입 물량을 늘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광우기자
20일 로만손에 따르면 김기문 로만손 회장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을 직접 돌며 바이어들과 지역의 트랜드를 살펴보고 매출 활성화와 마케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이번 출장에서 김 회장은 기존 바이어인 러시아 러스 타임을 대리점으로 지정하고 크리스마스 등 연말 성수기 시즌 공략을 위해 광고 촬영 등 마케팅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로만손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에 맞는 디자인의 제품 구성으로 침체된 러시아 시장에서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전세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카자흐스탄 역시 옥외 모니터 광고와 온라인몰 운영 등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점차 수입 물량을 늘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광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