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은 2일 대전, 부산, 충북 제천에 위치한 4개 한방병원과 함께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전침 치료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둔산한방병원, 부산 동의대 부속한방병원, 충북 제천 세명대 제천한방병원이 내년 7월까지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임상연구는 3개월 이상 불면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모집은 총 15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임상연구 참가자에게는 전침 치료 또는 일상관리가 이뤄지며, 전침 치료의 경우 일주일에 2~3회씩 4주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