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가 국정화 확정고시를 앞두고 내달 3일 고위당정청 회의를 개최한다.
30일 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정청은 다음 달 3일 낮 12시에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황교안 국무총리,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석하는 고위당정청 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날 고위당정청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노동개혁 등 4대개혁 법안,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등 주요 현안이 두루 논의될 전망이다. 또 5일 교육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확정 고시를 앞두고 교과서 문제도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진동영기자 j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