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분양일정 돌입

11일 모델하스 오픈… 전용 68·78·79㎡ 총 936실 규모
평촌역 도보 5분거리 역세권, 평촌신도시내 핵심 입지
스마트스퀘어 내년 완공예정… 풍부한 임대수요 가능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212번길 57에 짓는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오피스텔 투시도 /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옛 한국석유공사 평촌 사옥 부지가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로 탈바꿈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1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212번길 57(옛 한국석유공사)에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은 지하 5층, 지상 34층 4개동, 전용면적 68~79㎡ 총 944실 규모의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이중 공공기여분 8실을 제외한 936실이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68㎡A 288실, 68㎡B 62실, 78㎡A 216실, 79㎡A 124실, 79㎡B 128실, 79㎡C 118실이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은 3~4인 가족이 거주해도 충분할 만큼 넉넉한 평면 설계가 돋보인다. 거실과 방을 전면으로 배치해 채광에 유리하고, 거실-방-주방을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성해 세대원간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실에 별도의 다용도실 공간을 제공해 수납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이 때문에 실거주에도 적합한 단지란 평가다.

68㎡B타입의 경우 가장 작은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거실1-방3-주방-욕실로 구성된 평면으로 설계해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78㎡, 79㎡타입은 거실1-방3-주방-욕실2로 구성된 평면으로 3~4인 가구가 거주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설계했다. 또 독립된 안방 욕실을 제공함으로써 자녀가 있는 부부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확보했다. 특히 79㎡C 타입의 경우 전면에 거실과 방을 모두 배치하는 3.5베이 구조를 선보여 일반 아파트 평면에 견줘도 손색이 없다.


이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키즈카페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일부동 최상층에는 평촌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설치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은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학의분기점과 인접해 있고 경수대로 1번국도와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있는 등 편리한 교통망이 갖추고 있어 수도권 내·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한림대성심병원, 이마트, NC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중앙공원, 평촌공원, 안양체육공원, 학의천 산책로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여가를 보내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배후수요도 풍부해 실제 거주는 물론 꾸준한 임대수익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주변에는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등기소 등 행정타운과 관공서로 둘러싸여 있으며, 단지 길 건너편 옛 대한전선 부지에 대규모 첨단 R&D센터와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25만5,000㎡ 규모의 ‘평촌 스마트스퀘어’가 조성되고 있다. 평촌 스마트스퀘어에는 현재 LG유플러스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건설 중이고, 28개의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어서 충분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내년 6월경 평촌 스마트스퀘어가 완공되고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만 6만여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평촌신도시는 지난 2007년이후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없었다”며,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에 뛰어난 입지여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춘 곳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이라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327번길 11-31에 오는 11일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11~14일까지 사흘간 접수하며,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 관련한 문의는 031-382-9800으로 전화하면 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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