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기후변화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 이어 30일부터 아프리카 대륙 남단의 짐바브웨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다.
29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시 주석은 30일 파리 기후변화회의에서 개막식 첫 연설을 마친 뒤 30일과 12월1일에는 짐바브웨를, 12월1일부터 5일까지는 남아공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이번 순방에서 남아공 기업과 9억3,000만달러 규모의 23개 협력합의서를 체결하고 아프리카 지부티 해군 군사시설 설립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특히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총회에 참석해 중국과 아프리카 간 포괄적 협력방안을 발표한다. 장밍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이번 총회는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발전이 새로운 수준에 달했음을 입증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29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시 주석은 30일 파리 기후변화회의에서 개막식 첫 연설을 마친 뒤 30일과 12월1일에는 짐바브웨를, 12월1일부터 5일까지는 남아공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이번 순방에서 남아공 기업과 9억3,000만달러 규모의 23개 협력합의서를 체결하고 아프리카 지부티 해군 군사시설 설립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특히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총회에 참석해 중국과 아프리카 간 포괄적 협력방안을 발표한다. 장밍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이번 총회는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발전이 새로운 수준에 달했음을 입증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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