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운(오른쪽 두번째)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이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여문환(오른쪽 세번째) JA코리아 사무국장에게 금융포용 지원사업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메트라이프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6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기관 및 비영리기관 등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금은 크게 네 개 분야로 나누어 전달 됐으며, 최대 13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우선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퇴소아동 지원이나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그들의 권리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돼온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16개 사회복지기관을 선정, 장애아동 및 그 가족의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행복한 노후 및 은퇴 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고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FSR) 자원봉사활동을 통해서는 집 짓기 자원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재단 설립 이후부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왔다”며 “재단이 걸어온 지난 행보들을 거울 삼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더욱 세심한 배려와 이해로 살피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