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도 약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의 힘(켈리 맥고니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스탠퍼드대 심리학자인 저자는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는 스트레스 그 자체보다 스트레스가 해롭다는 '믿음'이 좀 더 위험하다는 색다른 주장을 펼친다. 스트레스에 대한 잘못된 믿음만 떨쳐버릴 수 있다면 스트레스는 오히려 약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하며 그 사고의 전환을 돕는다. 일상에서 여러 전략을 통해 스트레스를 삶의 에너지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준다. 1만7,000원
역사·고전서 배우는 협상력
■딜;DEAL(이인수 지음, 책앤출판사 펴냄)=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버려야 하고, 무언가를 얻으려면 또 다른 무언가를 내주어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저자는 이 선택의 국면들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얻도록 이끄는 협상력을 지난 역사와 고전에서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역사와 고전에서 나타난 탁월한 딜에 대해 소개하고, 그 사례를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도록 조언한다. 1만5,000원
부자가 되려면 생각부터 바꿔라
■부자의 사고, 빈자의 사고(이구치 아키라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열심히 일해 성실하게 돈을 모으고, 돈을 너무 밝히는 건 속물이라 생각하고….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당신은 '가난한 사람의 사고 방식'에 길들여 진 것이다. 반면 부자들은 소질 있는 분야에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무엇보다 돈을 긍정적으로 여긴다. 부자가 되려면 사고방식부터 부자들의 것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1만3,000원
日 장기불황 직전, 무엇이 문제였나
■일본경제의 현상 1996년판(현대일본경제연구회 지음, 인간희극 펴냄)=1996년 한 발 앞서 불황으로 빠져들기 시작한 일본 경제의 당시를 살피는 책이다. 이른바 '버블 붕괴'로 불리던 디플레이션 악순환의 현황을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노동, 사회 복지 등 당시 일본의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점검한다. 현재 저성장의 늪에 빠져든 우리 경제의 여러 대비책을 모색해보는 역동적인 지침서로도 읽힌다. 1만4,800원
최고혁신기업의 남다른 프로세스
■혁신의 대가들(카이 엥겔 외 3인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 AT커니가 세계 2,000여 기업을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의 사례를 조사, '최고혁신기업'을 선정한 후 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혁신 기업의 사례를 통해 혁신 관리 역량과 지속적인 수익 성장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이 같은 혁신이 학습을 통해 완성될 수 있는 프로세스임을 알려준다.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