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경기도 대표 선수단 격려

전국대회 통상 19번째 우승 도전…49개 직종 165명 출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경기도 대표 선수단을 격려한다.


남 지사는 1일 오후 집무실에서 경기도 대표 선수단으로부터 출전 신고를 받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개개인은 물론 자신의 학교 더 나아가 경기도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다.

이에 선수들은 종합우승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5일 오후 7시 울산시 문수 호반광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문수월드컵경기장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품디자인 등 49개 직종 1,928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는 1966년 대회부터 현재까지 전국기능올림픽 종합우승 18회, 준우승 10회 등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제품디자인 등 49개 직종에 165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합우승 4연패(통상 19번째)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의 금, 은, 동메달 등 입상자에게 최대 1,20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