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식 지우개를 적용한 샤프가 나왔다.


모나미는 13일 새로 출시하는 ‘그리픽스(GRIPIX)’ 샤프 4종에 돌려서 사용하는 지우개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그리픽스 샤프’는 머리 부분의 지우개를 돌려서 사용하게끔 만들어 사용자가 지우개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지우개가 완전히 수납돼 휴대가 편리하다. 또 샤프의 손잡이 부분은 고무로 마감 돼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아 손의 피로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글레이셔 그레이(Glacier Gray) △루사이트 그린(Lucite Green) △커스터드 옐로우 (Custard Yellow) △스트로베리 아이스(Strawberry Ice) 등 마카롱을 연상케하는 4가지의 색상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나미 관계자는 “디자인에 민감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단조로운 색상이었던 모나미 필기구에 톡톡 튀는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것”이라며 “그리픽스 샤프의 샤프심 굵기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0.5mm로 필기나 스케치 등 세밀한 작업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가격은 2,000원이며 전국 문구 판매점과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모나미몰(www.monamimal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