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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작전 헬기 '와일드캣(AW-159)' 도입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윤희(62) 전 합참의장이 24일 검찰에 출석했다. 지난달 7일 전역하고 48일 만이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최 전 의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짧게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최 전 의장을 상대로 와일드캣 도입과정에 개입했는지, 기종선정을 둘러싸고 부적절한 금품거래가 있었는지를 조사했다. /안현덕기자 alway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