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지난 17일 ‘부암1동자원봉사센터’ 개소식에서 지역 자원봉사캠프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 프린터, 책상, 파티션 등 기자재를 후원하기로 했다. 사진은 오남환(왼쪽) 부산은행 부행장과 이규환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사진제공=부산은행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지역내 자원봉사캠프 확대 개소를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17일 ‘부암1동자원봉사센터’ 개소식에서 부산지역 자원봉사캠프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 프린터, 책상, 파티션 등 기자재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3년간 6,000만원 상당의 기자재를 부산지역 자원봉사캠프에 지원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캠프는 부산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지역내 거점지역별로 설치되고 있는데 2017년까지 약 70여개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시민들로 이뤄진 봉사자들은 지역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원봉사 개소식 현장에 참석한 오남환 부산은행 부행장은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뜻 깊은 일에 함께 해 뿌듯하다”며 “임직원으로 구성된 지역 최대 규모의 BNK희망드림봉사단이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부암1동자원봉사캠프’ 개소식에서 부산은행 희망드림봉사단을 비롯해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봉사자 등 80여명이 지역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효도키트 제작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