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ETF는 화장품·여행레저·미디어컨텐츠 업종에 투자하는 테마형 투자상품이다. 성과가 유망한 업종 주식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추적한다. TIGER 화장품은 중국·아시아 지역의 소득 증가로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기업 15개, TIGER 여행레저는 여행 레저 활동 소비트렌드 확대에 따라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여행·레저 기업 15개에 각각 투자한다. TIGER 미디어컨텐츠는 IT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로 사업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뉴미디어와 컨텐츠 산업(15개 종목)에 투자한다.
ETF의 최종 편입종목은 지수구성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며 종목편출·입시 운용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가 편·출입 사유를 확인할 수 있다.
ETF 투자시 운용비용, 현금배당 및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기초지수 수익률과 괴리(추적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