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송파구서 ‘다(多)우리 마을관리사업’ 시범운영

연말까지 마천1동 다가구 9개 동 55세대

SH공사 송파권역주거복지센터는 연말까지 공사가 공급·관리하는 송파구 마천1동 소재 다가구 9개동 55세대에 대해 ‘다(多)우리 마을관리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우리 마을관리사업은 다가구 인근에 마을관리소를 설치하고 지역 협동조합을 연계해 주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청소과 소독·오배수관점검·세대도배·장판 시공 등을 실시하고, 에너지관리를 위해 누전, 전기배선 정리 등 전기안전점검과 출입구 센서등 설치·절전장치 배부·LED 등기구 교체·보일러 작동점검·방풍막 설치등을 진행한다. 또 홀몸노인, 장애인, 여성 한부모가정 등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잔손보기에도 나선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 구조적으로 공동체가 어려운 다가구 등에 대하여 이번 마을관리사업은 지역 협동조합과 연계하여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며 “시범운영에 대한 점검 및 효과 분석 등을 통하여 다가구 주택 등에 대한 하자보수 등 관리방안에 대하여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SH공사 송파권역주거복지센터는 연말까지 공사가 공급·관리하는 송파구 마천1동 소재 다가구 9개동 55세대에 대해 ‘다(多)우리 마을관리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H공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