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1월3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에너지 혁신 미션' 프로젝트와 녹색기후기금(GCF)을 서로 연계해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을 함께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 인근의 르부르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정에너지 혁신 미션 출범식에 참석한 뒤 기념사를 통해 "혁신 미션은 개도국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혁신 이니셔티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GCF와의 협력은 많은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혁신 미션은 청정에너지 기술혁신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프랑스·인도가 주도해 창설한 국제 협의체로 우리나라와 영국·중국·일본 등 총 20개국이 멤버로 참여했다.
박 대통령은 "신(新)기후체제 성공을 위해서는 개도국에 대한 재정지원과 기술이전이 중요하다"며 "혁신 미션을 통해 개도국에 적합한 기술들을 개발·사업화하고 GCF 자금으로 개도국에 전수하면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술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리=서정명기자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 인근의 르부르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정에너지 혁신 미션 출범식에 참석한 뒤 기념사를 통해 "혁신 미션은 개도국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혁신 이니셔티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GCF와의 협력은 많은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혁신 미션은 청정에너지 기술혁신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프랑스·인도가 주도해 창설한 국제 협의체로 우리나라와 영국·중국·일본 등 총 20개국이 멤버로 참여했다.
박 대통령은 "신(新)기후체제 성공을 위해서는 개도국에 대한 재정지원과 기술이전이 중요하다"며 "혁신 미션을 통해 개도국에 적합한 기술들을 개발·사업화하고 GCF 자금으로 개도국에 전수하면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술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리=서정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