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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30돌을 맞은 비알코리아는 SPC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와 도넛 브랜드 던킨도너츠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시장을 개척한 배스킨라빈스는 고급 재료에다 선택의 즐거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난 30년간 고객 만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현재 전국에 1,1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디저트 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이 관건인 요즘 배스킨라빈스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기본으로 다양한 웰빙 제품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베이커리 메뉴를 접목한 이색 메뉴 등을 선보이며 고급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1993년 비알코리아와 던킨도너츠 인터내셔널(DBI)사가 기술제휴를 체결하면서 탄생한 국내 1위 도넛 브랜드다. '가장 좋은 상품을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판매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면서 국내 외식시장의 불황에도 매출액이 전 세계 던킨도너츠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글로벌 전략과 함께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웰빙 흐름에 맞춘 신제품 개발, 커피 등 음료 부분과 핫밀(Hot-Meal) 메뉴 강화를 통해 도넛 외에도 다양한 제품군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품질 온리(only)' '감동의 맛'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제품의 기획·생산·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식품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각 생산 분야별 업계 최초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획득과 2012년 국제식품안전시스템인 FSSC 22000 인증 획득 등의 성과를 거두며 제품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감동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원료부터 최종 서비스까지 품질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 경쟁력 확보와 품질경영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업,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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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리아 대표 브랜드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열심히 제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비알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