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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1생활권에서 마지막으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주인공은 중흥건설 계열 중흥토건의 '중흥 S-클래스 에듀퍼스트'다. 세종시는 물론 대전을 비롯한 인근 지역과 다른 지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망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세종시 3-1생활권 M6블록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23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97가구 △84B㎡ 29가구 △84C㎡ 9가구 △95㎡ 25가구 △98㎡ 431가구 △109㎡ 124가구 등 총 1,015가구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870만원(확장비 미포함)대다.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중흥 S-클래스 에듀퍼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세종시와 대전시는 물론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발달된 교통망이다. 우선 단지 가장 먼 곳에서 걷더라도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BRT를 이용해 세종 시내와 대전은 물론 KTX역이 위치한 오송역까지 3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세종시를 순환하는 외곽도로가 있으며 3-1생활권이 대전과 가장 가까운 세종시 남측 진입 관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10분 안에 대전에 도착할 수 있다. 또 3-1생활권에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들어서 있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김윤학 중흥건설 분양소장은 "3-1생활권의 편리한 교통망을 감안할 때 세종시는 물론 인근의 대전·청주 지역에서도 수요층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형마트·병원·학교 등 가까워=현재 세종시에 들어선 대형마트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두 개다. 중흥 S-클래스 에듀퍼스트에서 이마트와 홈플러스까지는 차로 5~10분 정도 걸린다. 여기에 3-1생활권에는 앞으로 코스트코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쇼핑을 할 수 있는 중심상업지구도 BRT로 4~5 정거장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입주 전인 2018년 1월 완공 예정인 세종시 충남대병원은 차로 약 15분 거리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고 인근 3-2생활권에는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세종시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를 공급한 중흥건설이 짓는 아파트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현지 분양관계자는 "중흥 S-클래스 에듀퍼스트를 포함해 중흥건설이 세종시에 공급하는 아파트만 약 1만2,000가구에 달한다"며 "아무래도 한 지역에서 대규모로 아파트를 공급하게 되면 입주민들의 요구 사항에 보다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게 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30일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문을 연다.
/세종=고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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