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특구, 의료R&D지구 입주기업 지원 강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대구 동구 신서동 대구특구 내 의료연구개발(R&D)지구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입주기업 배치도(사진)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배치도는 가로 5.5m, 세로 5.5m의 크기로, 입주기업에 대한 위치정보 등이 포함돼 있다.


의료R&D지구는 의료 관련 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로, 전체 68개 필지중 60개 필지가 분양됐고 이중 현재 30여개 기업이 입주했거나 공장을 건립중이다.

이번 배치도 설치는 의료R&D지구 입주기업 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입주기업 협의회는 지난 6월 결정됐으며 초대 회장은 홍창식 보원덴탈 대표가 맡고 있다.

이강준 대구특구본부장은 “사업설명회, 정기간담회 등을 통해 의료R&D지구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특구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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