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락앤락의 영업 구조조정은 일단락됐지만 올해 4·4분기부터 유형자산 구조조정으로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판매 회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이 지난 2년 간 진행한 영업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영업이익은 당분간 개선될 전망되지만, 가동률 하락에 따른 유휴자산 구조조정이 이번 4·4분기부터 진행되며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판매가 회복돼야 추세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