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우파연합 후보인 마크리 당선인은 지난달 22일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투표에서 51.4%를 득표해 48.6%를 얻은 여당의 다니엘 시올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특사는 마크리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과 별도로 아르헨티나 신임 정부의 최고위급 인사를 면담해 양국 간 협력이 확대·심화하기를 희망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김 특사는 또 아르헨티나 거주 한인 동포들과 간담회를 열어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