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시공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 80여 개를 선보인다.
이중 구조로 보온성을 높힌 ‘3M 이중구조 보온시트(5M)’를 2만1,900원에, 문틈 사이에 설치해 웃풍을 막아주는 ‘3M 실내용 문풍지(중대형)’을 2,190원에 판매한다. 창틀에 간단하게 설치, 웃풍을 막아주는 ‘틈마기’는 2,800원에, 창틀 레일의 구멍을 막아주는 ‘유리창 틈새막이’도 2,200원에 판매한다.
난방비 부담을 줄이려는 알뜰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문풍지 등과 같은 난방용품 수요가 늘고 있어 이 같은 기획을 마련했다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
알뜰 난방 용품들이 인기를 끌자 관련 상품 구색도 한층 다양해졌다. ‘에어캡’의 경우 처음에는 포장재로 쓰이던 것을 창문에 덧대었지만 최근에는 패턴과 자연 풍경, 캐릭터 등 다양한 무늬를 가진 상품이 출시됐다. 뿌리고 닦기만 하면 되는 ‘단열 스프레이’ 같은 아이디어 상품도 나왔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