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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림(25·토니모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5 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5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최유림은 30일 경남 거제 드비치골프클럽(파 72·6,48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등으로 3언더파 69타를 쳐 순위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최유림은 2013년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후 2년 만에 두 번째 우승 도전의 첫 단추를 끼웠다.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이븐파 72타를 적어내 공동 7위로 첫날을 마쳤고 상금 2위 박성현(22·넵스)은 1오버파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2·3라운드는 31일과 11월1일 정오부터 오후5시까지 SBS골프채널이 생중계한다.
/거제=박민영기자 m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