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가스공사 대구본사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안전관련 제언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5일 대구 본사에서 정부 국정과제인 ‘에너지공급 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외부 안전전문가를 활용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공사 안전관리수준 향상발전과 안전분야 신기술·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외부 교수, NGO대표, 사내 경영진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가스사고·재해 감소 노력과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안전관리 추진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대규모 사고 대비 안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등 안전관리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정부의 에너지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른 우리공사의 5개년 안전투자계획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주요 심의내용으로는 안전시설·장비구축, 안전확보를 위한 시설·장비 유지보수, 안전시스템 구축·관리, 안전교육·훈련, 안전 R&D 등이 이다.
또 자율 안전관리 책임성 제고를 위한 안전관련 제언사항을 공유·협의하는 등 안전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열띤 토론으로 위원회를 마무리 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