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내년부터 중국에서 생산되는 뷰익 차량을 자국으로 들여와 판매하기로 했다. 중국 판매를 목표로 현지에서 생산된 자동차가 미국으로 역수입, 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GM이 중국 산둥성에서 생산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뷰익 인비전'을 내년부터 미국에서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미국으로 들여올 예상 물량은 연 3만~4만대다.
GM은 미국보다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뷰익 모델을 중국에서 생산해 대부분 현지 판매해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최근 중국 판매감소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GM은 WSJ에 "이번 조치는 뷰익 브랜드의 라인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이지 비용절감 차원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GM이 중국 산둥성에서 생산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뷰익 인비전'을 내년부터 미국에서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미국으로 들여올 예상 물량은 연 3만~4만대다.
GM은 미국보다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뷰익 모델을 중국에서 생산해 대부분 현지 판매해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최근 중국 판매감소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GM은 WSJ에 "이번 조치는 뷰익 브랜드의 라인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이지 비용절감 차원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