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프레시웨이, 중국 진출 기대감에 ‘급등’



CJ프레시웨이가 중국 합작 법인 설립에 따른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 보다 4,700원(7.09%) 오른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전날 공시를 통해 중국 영휘마트 측과 함께 조인트벤쳐(JV) 두 곳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상품조달 전문 합작법인(CJ Freshway Yonghui Trade)의 지분 70%를 128억원에, 유통 전문 합작법인(Beijing Colourful Fresh Food Circulation)의 지분 30%를 55억원에 각각 취득했다.

김정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가 해외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하면서 중국 시장 내 독자 진출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첫 해 수익성은 높지 않겠지만 외형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률을 2~3%대로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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