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인천공항에 5개 외식 브랜드를 선보인 아워홈은 이번 추가 개장한 브랜드 중 3개를 신규로 선보였다. 치킨을 주메뉴로 한 ‘치맥헌터’는 외국 관광객들이 K푸드 대표 메뉴인 치킨과 맥주를 인천공항에서 처음으로 판매하고 인천공항 내 유일한 할랄 인증 레스토랑인 ‘니맛’은 불고기와 닭갈비를 중심으로 한식세트 2종과 할랄 커리류를 선보인다.
‘인천별미’는 인천 신포시장의 원조 레시피와 식재료를 사용한 브랜드다. ‘화평동 세수대야 냉면’, ‘신포우리만두 쫄면’ 등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지역특화 음식이 주력이다. 아워홈은 신규 브랜드 외에 기존 대표 한식 브랜드인 ‘손수반상’과 ‘밥이답이다’ 등도 이번에 인천공항에 간판을 걸었다.
아워홈 관계자는 “연간 4500만명에 달하는 세계인이 찾는 인천공항이야말로 글로벌 입맛을 가늠하는 시험대로서 최적의 장소”라며 “인천공항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브랜드를 향후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