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경영승계 가속… 장남 홍정국 전무 승진

BGF리테일 홍정국 전무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의 장남 홍정국(33·사진)씨가 상무 승진 1년 만에 전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편의점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2016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홍 신임 전무는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경제학과와 산업공학 석사를 전공한 뒤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 와튼스쿨 MBA를 거쳐 2012년 BGF리테일에 입사했다. 이후 지난해말 입사 2년 만에 상무로 승진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전무로 승진했다. 그는 지난 8월부터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으며 경영 일선에 본격 나섰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 BGF리테일은 관계사인 BGF캐시넷 대표이사로 이종덕 BGF캐시넷 총괄본부장을 선임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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